덕질삼분지계입니다.
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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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삼분지계 3회 선호도 조사 결과 (0) | 201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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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질삼분지계입니다.
2016년 1월 9일 토요일 충무아트홀 개최예정인 삼국지 통합 온리전 덕질삼분지계 3회를 맞아, 2015년 6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진행되었던 행사 준비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네이버폼으로 실시하였습니다.(http://me2.do/5zABze8f) 해당 결과를 발표합니다.
BGM 추천 문항이었던 3번 문항, 트레카 협력 지원란이었던 4번문항을 제외한
1번 문항 - 미디어믹스 불문 선호 1인과 선호 진영 1개
2번 문항 - 미디어믹스에 등장하는 선호 캐릭터 최대 3문항까지
총 2문항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선호도 조사와 더불어 함께 실시하였던 BGM 조사는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당일 행사장의 음향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본 조사 결과는 행사 장 내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등신대를 비롯한 굿즈 제작에 반영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질삼분지계 3회 행사 후기 (3) | 2016.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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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삼분지계 행사 후기
1)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우여곡절 끝에 행사가 무사히 끝나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쓸수 있게 되다니 엄청 감개무량합니다. 1회 행사 끝나고 2회는 독립으로 해야지, 하고 결심한게 작년 여름이었으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행사 준비 기간이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별의별 새로운 짓을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이벤트 준비로 인한 것들이었습니다. 각종 굿즈 제작이라던가 해외 구매라던가 (야매였지만) 아주 약간의 중국어라던가 ...결국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그 이외의… 이벤트 굿즈의 준비과정의 일들은… 꽤 예전의 일들이라 잘 기억은 안 납니다. 굿즈는 한정으로 발매되는 것들이 많았고, 매진이 되면 언제 다시 구할지 어려운 물건들이라 좀 오래전에 구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행사를 결정한 직후부터 굿즈를 구하기 시작했는데요. 전부 일본이나 중국에서 물 건너 날아 온 것들입니다. 한국에선 공식 굿즈를 구하기 힘든 현실……. 언젠가 국내에서도 삼국지 굿즈를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오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후에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도 삼국지 온리전 하면 아 이 행사 재미있었지 하고 생각이 들 만한 그런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습니다. 2회라서 1회보다 더 잘 하고 싶었던 마음도 물론 컸습니다. 2회를 정식으로 준비하기 전 했던 조사들에 해 주신 응답을 토대로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과연 부스참가자와 참관객은 온리전 종료 후 온리전에 대해서 어떤 것을 기억할까?’
내내 질문을 생각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 굴려가면서 구상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행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판매전이라 생각하고, 판매전에 대한 부분을 많이 신경 썼습니다. 많은 부스를 받을 수 있으면서 책상이 넓고, 의자도 쾌적하고, 분위기도 적당히 괜찮으면서 많은 동인행사가 열렸던 적이 있으며 접근성도 훌륭한 장소. 물론 중간에 일방적인 대관취소 등이 있어서는 안되므로 이도 고려하여 장소를 선정하는데 고심했습니다. 저희는 행사 기획 과정에서 중간에 한번 대관처가 변동된 적이 있고 트위터를 통하여 공지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종전 선정하였던 장소가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부합하기 어려워서 변동이 생겼던 것으로, 대관처에 대해 혼돈을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행사 날짜도 매우 중요한 고려 대상이었는데, 날짜가 괜찮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대관이 끝나고, 남은 부분이 행사의 진행과 협력, 그리고 이벤트 부분이 되었습니다.
이벤트는 단독으로 치뤄지는 온리전에서 스탭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진행을 가볍게 할수 있되, 삼국지라는 주제를 살려서 또 경품도 그에 합당하도록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구상하였습니다. 삼국지 통합 온리다보니 통합적인 의미의 이벤트를 하여야했으므로 가능하면 한쪽 장르에 쏠린 이벤트는 개최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따라서 어떤 미디어믹스를 좋아하시든 다들 즐겁게, 부담없이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를 생각해내기 위해 무척 노력했는데 괜찮았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협력 일러스트의 장르는 꼭 균형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케요님께서 협력해주신 전프레 스티커와, 새님께서 협력해주신 행사 전단지, 그리고 핰님·조약돌님·럽츠님·에나님·노끼님 다섯분께서 협력해주셨던 등신대,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협력해주셨던 트레카의 리스트와 인물을 자세히 보셨다면… 행사에 참가해주셨던 분들께 준비하던 저희의 목표가 무사히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2) 본격적인 행사 당일
7시 50분경… 주최진이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참관객분께서 오셨습니다. 대관장의 대관은 오전 8시부터였는데, 일반입장은 11시……. 첫 참관객분 밖에서 추운데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행사 종료 이후 끝까지 계시던 스탭분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촬영은 대관처 관계자분께서 해주셨습니다.
사진에서도 희미하게 보입니다만 스탭용 표식이었던 노란색 황건적 머리띠는 장르와 연관 지어서 행사에서 스탭용 표식으로 하면 괜찮겠다 싶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성품을 찾아보려하였으나, 노란색상에 현대적이면서도 삼국지의 컨셉에 적절한 물품이 존재하지 않아 결국 수공예 협력을 해 주셨던 휴님께 협력을 부탁드렸습니다. 와이어가 들어간 머리띠를 10명 분 제작해주셨습니다! 행사의 상징같은 존재로 유용하게 활용하였습니다.
크라프트 쇼핑백 안에는 카탈로그 1부와 케요님께서 협력해주신 전프레 스티커 1장씩이 들어있었습니다.
행사 전프레는 삼국지 관련 미디어믹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스티커로 케요님께서 협력해주셨습니다. 스티커에 들어갈 인물 선정은 등신대나 트레카, 그외 다른 협력으로 있는 캐릭터가 아니거나 다른 협력이 존재하지 않는 장르 등을 부탁드렸었는데 어떤 장르에서 어떤 인물이 나왔는지 한번쯤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른 전프레였던 크라프트 쇼핑백은 덕질삼분지계 한문 캘리그라피를 넣어 평상시 사용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로 제작하였습니다. 회지를 잔뜩 담아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크기도 크고 제법 튼튼하니 훗날 다른 용도로 재활용 해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도원결의 컨셉의 팔찌 설명 by 수저공방 - 전체적으로 복숭아나무 느낌을 살리려 했습니다! 그래서 앞부분에 크게 꽃을 넣었고 핑크골드를 썼습니다. 뒤로는 나무 색을 넣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무색 부분에 사각형의 금속을 세개 배치한 것은 셋의 맹세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또한 팬던트에 들어간 꽃잎도 세 꽃잎이 하나로 뭉치는 형상이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한마디로 그야말로 셋이 복숭아나무 밑에서 의형제를 맺는 그 장면자체를 묘사하였습니다!
위의 컨셉팔찌와 세트로 증정되었던 탉님의 복숭아나무 자수목걸이입니다.
첫 참관객 이벤트는 ~ 유비! 관우! 자아아앙비! 아↑ 아↗ ~라는 제목으로, 이벤트의 제목 협찬은 전략 삼국지 애니 한국어버전 오프닝입니다. 경품은 삼국지의 시작을 여는 장인 도원결의를 테마로 제작된 네네님의 복숭아나무 목걸이, 수저공방의 도원결의 컨셉 팔찌 세트가 증정되었습니다. 첫 참관객 이벤트 상품은 해당 참관객 분이 돌아가실 때 수령하여 가셨습니다. 행사 종료시점까지 기다리시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이벤트…였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오시는 참관객분이시니 돌아가시는 시간도 이르실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행사장 세팅이 끝났을 때의 장내 풍경이었습니다.
하루님께서 시트러스 계열 과일을 주제로 협력해주신 찬합입니다. 3종의 제과 류가 들어있었습니다.
빈 찬합 이벤트 당첨자 분께 증정해드린 샨님 기증의 보이차였습니다.
스탭 여러분께서 행사장 본래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책상을 배치하고, 8시 조금 넘었을 때 제과 협력이셨던 하루님께서 오셔서 찬합을 놓아두셨습니다. 이번 찬합 이벤트의 컨셉도 1회와 비슷한 만큼 역시 조조와 관련된 시트러스류를 사용한 제과류였습니다. 찬합은 저와 하루님이 나누어서 배치하였고, 빈찬합이 어느 위치에 갔는지 저는 알 수 없었는데 훗날 빈찬합을 받으신 분을 보니 오 위주의 부스가 모여있는 곳에서 오신 분이셨던 기억이 납니다. 우연의 일치가 놀랍습니다…. 샨님께서 협력해주신 보이차를 증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가득찬 찬합을 받으신 분들도 재미있게 행사를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가짐에서 준비하였습니다.
혹시 장 내에서 찬합의 음식을 드시는 분이 계실까 걱정되어 내부에 드시지 말아 달라는 쪽지를 넣어두었는데 단 한분도 드시는 분이 계시지 않아서 부스 참가자 분들께 정말 고개 숙여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관객 분들께도 역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또, 찬합의 음식이 아니더라도 음식을 행사장 밖에서 드시고, 기물 파손이나 장내 소란 행위도 전혀 없이 차분하고 좋은 분위기가 유지되었습니다. 보통 행사 종료 이후 행사장을 청소하면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데, 그조차도 거의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굉장히 매너있게 행동해 주셔서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규칙을 지켜주시고 매너 있는 행동을 해 주신 덕분에 대관 담당자 분의 칭찬도 엄청 받았고, 차회에도 여기서 개최해달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 모두 행사장에 와 주셨던 여러분들의 사려깊은 행동으로, 행사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좋았던 행사였고 저희 모두 무척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협력해주신 트레카 리스트 입니다. 시크릿은 행사장 내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며, 현재 통판 중입니다. http://me2.do/GR7ReNRb에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사진상의 안경닦이(RK님 협력)와 머그컵(두이님 협력)을 올컴플리트 보상으로 증정해드렸습니다!
트레카 판매는 행사의 무대를 중심으로 오른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회차의 트레카보다 사이즈도 커지고 귀도리처리와 홀로그램 코팅이 들어가는 등 좀 더 좋아진 퀄리티로 제작되었기에, 판매 가격이 조금 상승되었습니다. 트레카에 협력해주셨던 시안님, 데이치님, 쿠루님, 예온님, 샨님, 찬바님, 마시님, 나비나래님, 모노님, 나규님, 당뚜님, 괄님, 김지천님, 핰님, 민님, 디님, Xien님, 카찡님, 하늘새님, 나조님, 리듬님, 보리님, 솖님, 사막님, 진샹/LOGIC님, 츠키미님, 퓨어다님, 밍구님, 임계주님님, 월헤트님, 탉님 모든 협력자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트레카 올컴플리트 보상으로 사마의 일가 안경닦이를 RK님, 삼국지퍼즐대전 페도 5군주 머그컵을 두이님께서 협력해주셨는데 올컴플리트 보상이 재고 2개를 남기고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올컴플리트 경품을 협력해주신 두 분과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가 해주신 여덟 분께 감사드려요.
통 안에서 30여종의 퀴즈 중 한장을 뽑아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 엽서를 증정해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퀴즈이벤트와 방명록 이벤트는 본부석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방명록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행사장에서 보낸 택배가 도착하지 않았으니 택배를 받으면 방명록을 펼친 다음 방명록 내에 써진 내용의 몇 페이지도 함께 공개해볼까 합니다.
퀴즈이벤트의 상품은 레진 코믹스의 여자 제갈량 만화 작가분이신 김달님께서 누운 와룡 엽서로 협력해주셨습니다. 삼국지 통합 온리전인만큼 범위는 상당히 다양하게 잡아서 40여문제를 준비하여 두었습니다. 퀴즈 난이도가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했으며, 어려운 문제는 5문제 이내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쉬운 문제를 많이 뽑으실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랜덤인데도 이상하게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뽑으셨다고 퀴즈를 담당했던 스탭 분께서 전해주셔 좀 놀랐습니다. 1인 2회까지 제한 기회를 두었는데 많이 참여해주셔서 기뻤습니다.
경품석에 세팅이 되었던 수저공방의 조운 목걸이(색상 이벤트로 증정)와
최장거리 참관객 이벤트로 증정된 뫼초님의 장팔사모입니다.
조운 목걸이의 설명 by. 수저공방
조운의 기개와 용맹함의 뜻하는 색을 골랐으며, 크리스탈 자체가 콜라보로 풀린 것으로 썼습니다. 더이상 구하기 어려운것으로 일부러 했는데 이 까닭은 조운만한 장군이 다시 나오기 어렵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 색은 검은색이지만 푸른빛도 돌면서 여러색이 보이는데, 이 뜻은 조운의 여러면모 (뛰어난 무술 뿐 아니라 담력과 외모)를 뜻합니다. 크리스탈을 잡고있는 팬던트고리는 창의 모양과 비슷한 것으로 썼습니다
사진 좌측으로 붉은 적토마를 테마로 한 휴님의 드림캐쳐입니다.
협력해주신 경품이 조금 늦게 도착하여 세팅이 도중에 한번 바뀌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물건은 유위님께서 협력해주신 오장원 우표로, 지름왕 이벤트로 증정되였습니다.
최장거리 참관객 분은 일본 도쿄 - 부산 - 서울의 거리를 넘어 오신 분이 당첨되셨습니다. 본부석으로 오셔서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셨습니다…. 뫼초님의 금속공예, 장비의 장팔사모를 증정해드렸는데 장비 관련 이벤트 제목이었기 때문에 적절한 배치가 아닐까 합니다. 먼 곳에서 오셨던만큼 행사를 충분히 즐기고 가셨기를 바랍니다.
행사 당일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일명 RGB이벤트, 하늘은 왜 삼덕을 낳으시고 광영을 낳으셨을까 이벤트. 특정 게임회사랑 너무 관련 시키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삼국지의 전파에 큰 이바지를 한 회사다보니 이 정도는 괜찮다 싶은 마음에 그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당일 해당 이벤트에 참가자들이 계시던 가운데, 최후의 당첨자는 빨강, 파랑, 초록 약 20여개의 아이템을 장비하시고 오신 분과 9개의 아이템을 파란색으로 모두 통일하고 오신 분까지 두 분으로 당첨되셨습니다. 각각 수저공방에서 협력했던 조운 컨셉의 목걸이와 휴님이 협력해주신 적토마 드림캐처를 증정하였습니다. 색상과 관련있던 이벤트라서 준비한 ‘상징하는 색상이 화려했던 협력 물품’ 이었는데 적절했을런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봅니다….
가장 많은 서적을 구매하신 분은 두 분 께서 행사 종료 시점까지 경합을 하셨는데, 결국 31권을 구매하신 참관객 분이 유위님의 오장원 삼국지 우표를 구매왕 이벤트 경품으로 가져가셨습니다. 본 이벤트 상품의 경우, 유위님께 기증을 받았을 때 귀한 물품이라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 증정해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부스 참가자 분들이 행사에서 신간을 많이 내주셔서 감사했고, 또 구매해주셔서 판매전에 충실한 행사가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많이 뿌듯했습니다.
사진 중단에 보이는 물품은 서진님께서 기증해주신 삼국지 보이차입니다.
빙고게임 1위 분께 증정해드렸습니다.
빙고게임 2위 분께 증정해드렸던 출사표 죽간입니다.
두분이 나오셔서 가위바위보 승리자분께 증정해드렸습니다!
우측의 휴님의 진삼국무쌍 주유-서서-순욱 북마커(그림협력 : 솖님)는 방명록 추첨이벤트로 증정되었습니다.
유위님께서 기증해주신 삼국지 오리지널 트럼프카드 세트와
요코미츠 삼국지 트럼프세트는 일반 추첨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해드렸습니다.
빙고 게임은 요코야마 미쯔테루 삼국지 만화 (전략 삼국지)의 사마의 명대사에서 착안하여 공명의 빙고 게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다른 차이는 없고 잠깐! 을 외치는 것이 포인트였죠. 카탈로그 상에 우금이 두명으로 나오는 오류가 있었는데..혼돈을 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 ㅠㅠ 두 가지의 상품이 증정되었는데 삼국지 보이차의 기증은 행사 스탭으로도 일해주셨던 서진님이, 삼국지 트럼프는 우표를 기증해주셨던 유위님께서 또 기증해주셨습니다. 자리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추첨이벤트까지 시간이 꽤 오래 비었었는데, 참관객 여러분들이 자리를 비우지 않고 대기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우리 장르도 메이저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행복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께서 이벤트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브금…. 행사장에서 브금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행사 당일에 알았기때문에, 급하게 브금을 선정하여서 세곡이 반복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루하셨지요…. 차회에는 좀 더 다양한 브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첨자 한분당 2매씩 드렸던 각종 미디어믹스의 클리어파일류입니다.
진삼국무쌍, 요코미츠삼국지, 화봉요원, 적벽대전이 준비되었으며 화봉요원은 엽서세트도 함께 추첨하였습니다.
창천항로 젊은 조조 태피스트리와,
새님 협력의 오프라인 전단지 일러스트의 태피스트리도 추첨 이벤트로 증정되었습니다.
차례로 진삼국무쌍 6 설정집-삼국지퍼즐대전 스탭북-화봉요원 연습장입니다.
탉님께서 협력해주셨던 덕질삼분지계 연습장입니다.
추첨 이벤트가 좀 빠른 시간에 끝나게 되었습니다. 추첨 진행이 처음이다보니 미숙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추첨은 좀더 두근두근 하면서 했어야 하는건데 싱겁게 끝난 부분도 있었구요. 다음에는 좀 더 원활하고 신나는 진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ㅠㅠ 추첨이벤트의 굿즈는 방명록 추첨 이벤트인 휴님 제작 (진삼국무쌍 서서-주유-순욱 그림 협력 : 솖님) 북마커 3종을 먼저 추첨해드렸습니다. 방명록 이벤트의 북마커 3종과 새님의 오프라인 전단지 미니 태피스트리, 보너스 경품이었던 탉님 협력의 미니연습장을 제외하고 모든 경품은 각종 미디어믹스에서 발매하였던 공식 굿즈로 준비하였습니다. 창천항로 조조 태피스트리, 화봉요원 연습장과 엽서, 진삼국무쌍과 요코미츠삼국지 그리고 적벽과 화봉요원 클리어파일, 요코미츠 트럼프카드 세트……. 당첨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경매하였던 등신대입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창천항로 곽가(핰님) 진삼국무쌍 순욱(조약돌님) 진삼국무쌍 유비(럽츠님)
삼국지퍼즐대전 제갈량(에나님) 신삼국 주유(노끼님) 총 5종입니다.
등신대 경매에 제작된 캐릭터와 미디어믹스는 종전 실시하였던 설문조사의 결과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진삼국무쌍의 신캐릭터인 순욱이 등장하는 시점이었고, 1회차에 비하여 순위가 엄청나게 오른 순욱과 인기 미디어믹스인 진삼국무쌍을 반드시 넣어야 했고, 투표 결과가 좋게 나온 캐릭터, 또 진삼국무쌍과 타 장르의 비율을 적당히 맞추면서도 그림 협력해주신 분들께 맞춰 배치를…. 광범위한 범위의 통합온리전이라 할 수 밖에 없던 고민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등신대에 기꺼이 협력해주셨던 존잘님 다섯 분, 에나님, 핰님, 럽츠님, 노끼님, 조약돌님 감사합니다. 등신대 경매를 도와주셨던 스탭 제트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등신대 구매해주신 다섯 분도 그 분들과 행쇼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행사일정 종료후 번외로 치뤄진 1회 등신대 신삼국 제갈량과 이번에 경매된 신삼국 주유, 두 분의 결혼식…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던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본디 등신대 낙찰자의 동의하에 하려고 하였으나 그럴 필요가 없게 되어 속전속결로… 번외로 이루어진 이벤트이니만큼 주최측에서는 세부로 관여하지 않고 장소와 방송용 장비만 잠시 빌려드렸습니다. 해당 결혼식은 사진만 올립니다. 감상해주세요.
행사에 협력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해주셨던 참가자 분들 이외에도 협력 출력소나 굿즈제작소, 대관처 등 행사에 대해서 분에 넘치는 사랑과 칭찬을 많이 받아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 공덕이 많으신 삼덕 분들의 영광으로 돌리겠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몇 번이고 말씀드려도 부족하지 않을 행사장에서의 삼덕 분들의 매너가 빛나던 행사였습니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길디 긴 행사 후기가 끝났습니다.
3회의 일정이 어떻게 잡힐지는 모르겠으나, 2회보다 한층 더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를 기획해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참가해주시고, 후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사 진행 전반에 있어 원활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협력 관련 메일을 빠르게 안내드리지 못했던 점과 협력 보상 관련 안내를 제대로 해 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시는 협력 분들께 메일 답변의 누락이나 미숙한 연락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이 죄송스럽습니다. 행사가 계획되고 초반에 대관처의 변경이 있어 혼란을 드렸던 점 역시 죄송할 따름입니다.
또 행사 당일에 보실 수 있었던 행사 카탈로그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조판 오류로 9-10페이지가 두 번 들어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빙고 게임 부분에서 우금이 두 번 들어가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카탈로그를 펼쳐 보셨을 때, 그리고 빙고 게임을 하실 때 당황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급한 일정이었다고는 하나 그럴 때일수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런 문제들을 미처 수정치 못하고 그대로 제작한 점에 대해서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때 다소 미숙했던 점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3회에는 위와 같은 문제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덕질삼분지계 드림.
덕질삼분지계 2회 설문조사 결과 발표 (0) | 201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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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회 덕질삼분지계는 2015년 3월 7일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강당에서 열립니다. (0) | 2014.06.20 |